그리스도인의 삶 : 세월을 아끼라!(에베소서5:16)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있습니다. 부자 / 가난한자 / 지혜자 / 어리석은자 / 성공한자 / 실패한자 등 모두가 같은 시간을 사용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에게 주어진 세월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의 삶 : 세월을 아끼라!(에베소서5:16)


지금의 우리들의 상황들

돈 / 성공 / 지혜 / 건강 / 관계 등은 개인의 노력이나 태어난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조금씩 바꿀 수 있으며 반대로 개인의 노력에도 반대로 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에 더욱 집착하고 더 가지려하고 더 많이 습득하려고 매진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과 반대로 개인이나 모든 사람들이 절대로 노력이나 힘으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월이라 표현한 시간입니다. 본문에서 사용한 단어의 ‘세월’은 기회나 정해진 시간 또는 때를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즉 영원하지 않고 정해진 때에 따라서 해야 할 무엇인가 있는 것처럼 우리를 지나쳐 버릴 수 있는 다시는 오지 않는 시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죽는 당연한 삶의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삶을 이렇게 간단하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시편90:10을 보면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이 말씀은 유년시절이나 젊은 시절보다 인생의 후반기를 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공감되는 말씀일 것입니다. 마치 자고 일어나니 40대, 50대, 60대 등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처럼 인간의 삶이 아무리 길어도 100년의 삶을 살면 곧 끝이 옵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요즘같이 의학이 발달해서 연명치료를 통해서 더 살 수 있지만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한 일입니다. 더 먼 미래에는 더 길게 건강하게 살길이 열릴지는 모르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삶에 대한 태도가 자신의 유한한 시간을 알면서도 마치 영원한 삶을 사는 것처럼 살고 준비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2~3개의 일 하고 더 많은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서 대학 / 대학원 / 박사 등의 과정에 시간을 씁니다. 더 높은 자리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소비하며 달립니다. 이런 모습은 어린아이들에게도 나타납니다. 대부분이 무의미한 게임에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더 높고 더 많은 아이템을 소유하고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더 좋아지려고 적게는 몇시간 많게는 하루 종일 작은 폰이나 노트북과 씨름합니다. 이 말은 인간은 오늘 태어나도 내일을 보장할 수 없는 유한하고 시간이라는 감옥에 살고 있는 상당하게 나약한 존재입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핸드폰의 배터리잔량을 확인하는 것처럼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원이라는 무한한 시간 속에서 잠시 살고 있는 그렇게 짧은 100년 안밖의 시간에 갇혀서 마치 지금이 영원할 것처럼 착각하며 또는 아주 짧은 촬라의 시간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나 자신과 읽고 있는 당신께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짧은데 지금 무엇에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하고 계십니까?”


본문 에베소서 5:16을 살펴보기

에베소서 서신을 받은 당사자들인 에베소는 어떤 곳인가를 알아보겠습니다. 로마의 식민지로 항구가 있어 서양과 동양의 문화의 교류가 활발했던 곳입니다. 또한 아데미 신전을 소유하고 있으며 당시에 상당한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배경적인 환경에 바울은 옥중에서 이 서신을 작성해서 크게 두 가지를 전달합니다. 1~3장에서 복음 안에서 은혜와 진리의 충만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주어진 것에서 시작되었음을 이야기 합니다. 4~6장은 은혜로 받은 새로운 삶 즉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에 대한 부분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보고 있는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천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통해서 바울은 에베소서 5:16절의 앞 뒤에 “지혜 있는 자 / 어리석은 자”라는 표현을 통해서 세상을 사는 방법에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것을 언급합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도 주어진 삶을 어리석은 자로 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지혜가 있는 지혜로운 자로 살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를 돌아보아도 찾아보아도 지혜는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들도 지혜를 소유하고 태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제한적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도움을 받아야 바르게 바울이 말한 지혜롭게 살 수 있을까요?

세상의 사람들은 이런 삶을 세상에서 찾고 세상에서 지혜를 얻으려 하지만 절대로 받을 수 없고 찾을 수 없습니다. 왜냐면 이 지혜는 세상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세상에서 이 지혜를 찾고 삶의 길을 찾는 자들을 어리석은 자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지혜를 얻을 방법을 알려 줍니다.

에베소서 5:18을 보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이 지혜는 오직 성령 충만해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책이나 지식으로 습득되지 않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주셔야만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지혜를 가진 자는 어떤 사람들이며 이 지혜로 어떻게 살는 것이 세월을 아낄 수 있을까요?


지혜를 가진 자는 누구이며 세월을 어떻게 아낄 수 있을까?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성령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보혜사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나 성령은 그냥 내가 원한다고 해서 얻을 수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일한 길은 날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그 예수를 나의 죽어 마땅한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구원자라는 것을 믿어야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성령은 지극히 하나님과 한 개인의 관계적인 것으로 비밀스럽고 특별한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방법이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방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성령을 받은 자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즉 시간을 내 삶의 어떤 것들을 모으고 축척하고 오락이나 유익을 위해서 쓰지 않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자의 삶을 살기 위한 일에 사용하고 투자합니다. 즉 한 생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구원에 대한 일에 사용하게 됩니다. 성령의 도움과 인도하심으로 자동적으로 세월을 허비하지 않고 정말 이 땅에서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알고 하나님께서 맏기신 사명에 순종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갑게도 성령을 받았던 자들 중에 일부는 여전이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계획보다 개인적이며 세상적인 것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 직분을 가진 자들로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던 사람들에게도 자주 나타납니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세월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영, 성령을 소유한 자가 자신의 사욕을 위해서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았지만 완전하지 않은 존재로 악한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내가 하루 아침에 이 악한 세상을 떠나지 않는 이상 내 삶의 많은 부분은 세사의 지배를 계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돈, 명예, 성공, 관계, 지식 등 많은 것을 더 소유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소유하려 할까요? 바로 나를 만족케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세월을 허비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부분을 제거하고 악한 세상에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18절에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성령은 나의 노력으로 성경의 지식이 많아진다고 해서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다고 해서 직분이 높아진다고 함께 비례적으로 충만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충만은 하나님과 지금 나의 관계가 어떤가에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내 자신에게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과 얼마나 자주 만나고 얼마나 하나님을 생각하는가?”

이 질문 하나만으로 우리는 내 자신에게 성령이 얼마나 날 채우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월을 아껴서 지혜로운자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내 삶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풍성하게 느끼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내게 필요한 성령충만을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는 삶의 자세와 실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세월을 아끼고 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살아가는 성령충만한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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